대검, '박연차·정대근 돈 수수' 이광재 구속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이광재 민주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04~2008년 한국과 미국, 베트남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원화와 달러 등 2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서 2004~2006년 강원도 평창 모 모텔 객실 등에서 3차례에 걸쳐 3만달러(한화 4500만원 상당)를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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