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가 음식재활용하지 않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성동구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해부터 일반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 운영 사업이 음식업주와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서울시 횡단전개 사례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을 운영하면 남는 음식물 자체가 없게 됨으로 음식물 재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리 음식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선진적인 음식문화 운동이 될 것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계기로 한양대 앞 젊음의 거리 일대를 ‘딱! 먹을만큼 덜어먹는 식단 운영’ 시범 거리로 조성함은 물론 3無(3무-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MSG사용 및 트랜스지방 사용 안하기) 3親(-친환경,인간,건강)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