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액면분할 후 재상장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주가의 상승탄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미디어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14.92%(335원)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000여주 수준이며 상한가 매수 잔량은 172만여주가 쌓여 있는 상황. 매물 자체가 사라진 모습이다.
SBS홀딩스는 액면가 5000원 주식을 10분의 1인 주당 500원으로 액면분할했다. 상호도 '에스비에스홀딩스'에서 'SBS미디어홀딩스'로 변경했다.
이날 이현정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SBS미디어홀딩스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에 불과하다"며 "액면분할로 주가 상승탄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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