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첨단 디지털 미디어 버스쉘터 탄생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앞, LED패널에 텍스트 애니매이션 효과

강남구의 '첨단 디지털 행정'이 하나 둘 빛을 발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압구정로 버스정류장 쉘터를 첨단 디지털미디어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품명은 ‘Changing Words’로 작품의 주 기능은 LED조명과 LED패널을 이용해 컬러풀한 조명 효과와 패널에서 보여지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에니메이션효과다. 텍스트가 시간차를 두고 교체되는 작품으로 키워드는 글로벌 위기를 이기도록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남구가 압구정로 버스정류장 쉘터를 첨단 디지털미디어로 설치했다.

작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멀티미디어 장혜진 작가가 했다. 도심속 칙칙하고 낡은 이미지의 버스쉘터에 디지털미디어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대한민국 패션 특구 1호인 압구정로의 특성을 살렸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도시 개성을 부여하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양재천 북단 산책로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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