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차전지 사업 잘 나가네'

삼성SDI가 산요, 소니, 파나소닉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부터 '2차전지 부문' 최고 업체로 선정,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표 김순택)는 지난 8일 미국의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2009 프로스트 & 설리번 어워즈(Frost & Sullivan Awards)' 시상식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부문 '최고 품질 및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스트 & 설리번 어워즈'는 매년 산업군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업체를 대상으로, 내부 애널리스트들의 조사 및 분석만을 토대로 선정 발표해 신뢰도와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다. 삼성SDI는 이번 시상식에서 2차전지 사업개시 8년만에 세계 2위로 고속성장한 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한 점 ▲원통형 고용량 전지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 등을 인정받았다. 삼성SDI 관계자는 "2차전지 사업이 산요, 소니, 파나소닉 등 2차전지 업계 유수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9월 일본 IIT가 조사· 발표한 2차전지 제품 경쟁력 평가에서 안정성과 품질 등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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