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신주 발행 고려중

골드만삭스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00억달러의 자금 상환을 위해 수십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빠르면 다음 주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발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1% 미끄러진 골드만삭스 주식은 올해 들어 47% 급등했다.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는 은행업계가 깊은 수렁에 빠진 해였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1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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