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9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신호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하고 위촉행사를 열었다.
르노삼성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신호 초등학교의 영어교실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신호초등학교는 1개 교실을 특화해 소규모 영어 마을을 구현 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가 상주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50인치 TV, 컴퓨터, 스캐너, 복사기 등의 영어 교육용 기자재도 비치돼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원어민 교사를 선정해 지원 하고 있으며 위촉된 원어민 교사는 신호초등학교에서 상주 활동한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신호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사고를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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