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6일째를 맞는 2009 서울 모터쇼에서 준비한 6번째 경품 차량은 현대차의 i30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i30는 현대·기아차의 유럽 R&D 센터에서 개발한 준중형급 해치백 세단으로 현대차는 지난 2005년부터 FD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1개월간 총 1959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특히 i30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자신을 중시하는 젊은 수요층의 감성을 충족시킨 신개념 차량으로 유럽에서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7 등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대차의 첫 유럽 전략모델이다.
지난 2007년 7월 처음 출시된 i30는 당시 한달만에 월평균 2000대 이상 판매돼는 등 아반떼에 이어 단숨에 준중형급 판매 2위로 올라서며 해치백 돌풍을 불러 일으킨 모델이다.
i30의 최고출력은 2.0의 경우 143ps(6000rpm)이며 최대토크는 19.0kg·m이다. 연비는 리터당 12.4km에서 16.5 km까지를 기록하며 동급 수입차 대비 월등한 경제성을 달성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가격은 1281만원에서 1911만원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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