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막판까지 변덕 극심..'오르락 내리락'

개인 저가매수 심리에 PR 매수세도 강해..1300 벽 높아

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까지 상승장과 하락장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1300선을 회복하는가 싶었지만 1300선에서는 다시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로 돌아서는 등 만만치 않은 1300선의 벽이 고스란히 연출되고 있다. 7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5포인트(-0.02%) 내린 1297.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110억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내며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15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760억원 가량이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시도를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89포인트(1.98%) 오른 456.83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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