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로쎄앙 휘니쉬 훼이스 파우더(좌)와 더블 쉐이딩 콤팩트 10호, 20호.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베이비파우더 문제가 불거진 이후 각 업체들에 석면탈크 사용여부를 물었고 이번에 확인된 로쎄앙 역시 우리 협회 회원이기에 '파악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오늘 발표가 난 이후에는 아직 접촉해보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로쎄앙 퍼펙션 메이크업 베이스(좌)와 퍼펙션 훼이스 칼라.
한편, 식약청은 이날 석면이 검출된 탈크를 공급하는 업체 중 덕산공업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업체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6개 업체들의 경우 덕산공업약품에서 해당제품을 받아서 다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다른 업체들이 확인될 경우 해당제품에 대해서 판매ㆍ유통 금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