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株, '웰컴' 코오롱생과 ↑

셀트리온, 시총 1.9조..유한양행도 제쳐

바이오 테마의 강세가 거침이 없다. 대장주 은 시가총액 1조9000억원을 넘어 어느새 2조원을 넘보고 있다. 은 상한가로 코스닥 시총 8위로 뛰어올랐다. 6일 증시에서 바이오 테마는 온통 빨간 불이다. 오후 1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이 장중 11% 이상 상승하다 8%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디오스텍과 알앤엘바이오는 상한가다. 셀트리온은 이날 급등으로 시총 1조9000억원대로 올라서며 바이오뿐 아니라 제약업종을 포함해서도 1위로 올라섰다. 제약대장주 유한양행은 시총은 1조8000억원대. 유한양행은 이날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메디포스트와 제넥셀, 이노셀, 황우석 관련 테마인 에스티큐브는 10% 이상 급등 중이다. 역시 황우석 테마로 연결되는 제이콤과 산성피앤씨는 9% 이상 급등중이고, 한때 시총기준 바이오 대장주였던 코미팜 등은 7%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나란히 증권업계의 실적되는 바이오주로 꼽히고 있는 와 메디톡스는 6%대 강세다. 이밖에도 바이로메드, 바이오니아, 헤파호프, 조아제약 등 대부분의 바이오 테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즈 진단시약업체인 정도만 유일(?)하게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바이오 테마의 동반급등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최근 장이 강력한 상승분위기를 보이는데다 내일(7일) 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오롱생명과학이 신규상장되면서 바이오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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