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百, '유기농 유아복' 특집전

아이파크백화점이 오는 12일까지 '유기농 유아복 특집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유아용 파우더의 '석면' 검출 등으로 유아의 보건 및 안전이 주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친환경 소재인 유기농 면과 키토산&옥수수를 주 원료로 만든 안전한 제품을 판매한다. '오가닉 맘'의 유기농 배내저고리는 1만~ 2만1000원에, '쇼콜라'의 옥수수 이불과 '엘르뿌뽕'의 딸랑이세트는 각각 29만9000원, 3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오가닉 맘 유기농 7부 내의, 압소바의 키토산 우주복 등 친환경 상품이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 관계자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를 사용한 유기농 제품들은 감촉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하다"며 "키토산을 이용한 제품은 향균력과 보습력이 뛰어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효과가 있어 '유아용 파우더' 제품의 대체재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유아용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된 이후, 3~4일 이틀간 아이파크백화점에서 판매된 유기농 제품 일 평균 매출은 270만원에 달했다. 이는 다른 유아복 평균 매출 150만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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