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국내 최초 베트남서 보험영업 개시

대한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에 진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대한생명은 1일 보험영업을 위한 베트남 현지법인 'Korea Life Insurance Vietnam'설립, 이날 개업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영업경쟁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의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은 국내 보험사로는 최초이며, 국내 생명보험사가 지분 100%를 단독 출자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도 첫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등의 선진 보험사들이 법인인가에 5년 정도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대한생명의 법인 인가는 지난 2005년 12월 하노이 주재사무소 개설 이후 3년 3개월만에 성사시킨 것으로 최단기간으로도 기록된다. 사진설명 : 우측부터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찐탱환(Trinh thanh hoan) 베트남보험감독위원회 위원장, 환후탕(Phan huu thang)베트남 기획투자부 외자기업청장, 현정섭 대한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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