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상반기 공개채용 실시

(대표 김홍선)가 1일부터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투자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에 공개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안철수연구소는 하반기에 한차례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해 왔다. 이번 공채 원서 접수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채용 사이트에서 받는다.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모집하며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바이러스 대응 및 분석, 영업 등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정보보안의 핵심은 보안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대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분석, 온라인 게임보안, 네트워크 보안, 보안제품 품질테스트 등의 연구개발 부문과 경영지원 부서에서 6개월간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신입사원 공채에서 선발된 신규 입사자들이 안철수연구소의 기업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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