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서비스기업 LG CNS(대표 신재철)는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구성된 '터치닥터 와이드'(사진)를 30일 선보였다.
LG CNS의 터치닥터 서비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측정기기를 통해 가정 내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다. LG CNS는 지난 해 12월 '터치닥터 프리미엄'을 상용화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탈모, 스트레스, 피부 등의 웰빙케어 시장을 공략하면서 홈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보급형 '터치닥터 와이드'를 출시함으로써 손쉽게 홈헬스케어를 통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터치닥터 와이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5.6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 노약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또 프로그램 메뉴를 바로가기 버튼으로 구성해 사용자들은 여러 번 메뉴를 누르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 도중 언제나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접근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터치닥터 프리미엄의 1/3 수준인 100만원대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터치닥터 와이드 출시로 사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최첨단 전문 의료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기관과의 특화 서비스 확대,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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