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조성모가 음반 발매 전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모든 음원을 공개하는 획기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매일 10분씩 선보일 Mnet의 신개념 음악 다큐멘터리 '히든트랙 by조성모'는 음악에 담긴 조성모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1-2곡씩 신곡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Mnet'히든트랙 by 조성모'는 4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조성모가 이번 음반을 위해 쏟은 열정과 그 애정이 남다른 만큼 새롭게 기획된 것으로 첫 회, 길었던 머리를 자르는 조성모의 모습을 시작으로 음반 제작 이면에 숨겨져 있던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최재윤 PD는 "한 두 곡 듣고 버려지는 현재의 음반 시장이 아쉽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렇겠지만 조성모 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반이 탄생하기 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영감을 얻었다. 그의 이야기 속에 매일 하나씩 공개되는 신곡들이 더해지면서 음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Mnet은 무엇보다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최초로 시도되는 발매 전 방송 선 공개 기획에 좋은 컨텐츠를 양산하는 것은 물론 음반 시장의 부활까지 꾀하는 효자 프로그램이라는 것. 더욱이 11년 차의 대형 가수 조성모가 4년 만에 내 놓은 7집 앨범이기에 제작진 또한 '진정한 음악 다큐멘터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히든트랙 by 조성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벌써부터 팬들은 조성모의 개인홈페이지를 방문 "음악과 영상이 기다려진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히든트랙 by 조성모'는 오는 4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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