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주가 이웃나라 중국 정부의 태양광 산업에 대한 지원 결정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은 전일 대비 2만2000원(11.49%)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도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와 , 오성엘에스티 등도 5% 이상 상승세다.
이날 태양광 관련주의 상승세는 중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위해 Watt당 20위안씩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태양광 업체의 주가가 급등한 것도 한몫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침체돼 있는 태양광 시장 재도약의 계기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 업체들의 반사이익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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