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 리더 키운다

관악구, 서울대와 공동으로 지역리더 혁신과정과 미술경영 전문가 아카데미 강좌 마련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수한 평생학습 전문교육인력 확보를 위해 '미술경영전문가 아카데미'와 '지역리더십혁신과정' 강좌를 개설하고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미술경영전문가 아카데미 강좌는 미술관 경영에 관심 있는 구민에게 예술경영, 전시기획, 작품관리, 문화재 보전과 복원 등 미술경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4월 14일부터 주2회(화.목) 10주간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미술관 강의실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에 의해 진행된다.

지역리더십 혁신과정 수업 장면

과정 이수 후에는 도슨트(전시안내자), 미술관매니저로 등으로 취업하거나 미술관 또는 전시회에서 전문자원인력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역리더십혁신과정은 지역 내 문화, 교육, 복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명의식이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은 지역복지, 조직경영, 노인교육, 의사소통기법 등 지역사회 리더로 필요한 전문적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1회(월)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함께 문제 해결 토론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해에는 미술경영전문가 아카데미와 지역리더십혁신과정 이외도 청소년 생활과학교실, 5060 골든웰빙 프로그램, 평생교육전문가 인큐베이팅 등 총9개 사업에 1217명의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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