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청양.횡성.산청.거창군 생산 농산물 장터 마련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26~ 27일 이틀간 서초구청광장에서 우리 땅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직거래하는 '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초장날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총 17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청광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개장,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판매되는 품목은 쌀, 채소(나물)류, 과일류 등 농산물, 미역, 멸치, 김, 젓갈류 등 수산물,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과 기타 지역 특산물 및 전통 가공식품, 민속주 등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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