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신민아와 백지영이 소주 광고 모델로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진로는 소주 브랜드 '제이'의 광고 모델로 신민아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1년간 광고에 나서며, 호남 지역이 근거지인 보해양조도 소주 브랜드 '잎새주' 광고모델로 선정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광고에 들어간다.
영화 '고고 70' '키친' 등에 출연하며 주가 상승 중인 신민아는 '부드러운 숙제는 풀렸다~'라는 광고 카피에 맞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진로 측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진로 제이와 신민아의 맑고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해양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호감도 77.3%, 소주 모델 적합도 75%, 인지도 100%를 얻은 백지영을 잎새주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
보해양조 측은 "광범위한 연령대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백지영의 솔직한 매력과 기존과 다른 트렌드의 모델을 고민하던 보해의 고민이 부합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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