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충청권 아파트 거래량 ↑

방학 이사철 수요증가등…2월 대전 565건 늘어

지난달 대전·충청권 아파트거래가 크게 늘었다. 18일 국토해양부의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아파트 거래 건수는 1300건으로 앞달(735건)보다 565건 늘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많다. 충남지역 거래량은 1580건으로 앞달(940건)보다 640건 많아졌고, 충북은 1224건으로 앞달(954건)보다 28% 늘었다. 아파트거래가 크게 는 건 지난달이 방학 이사철인데다 양도소득세 면제 등 부동산 규제완화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값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전용면적 135㎡형(9층)이 5억8500만원으로 신고, 지난해 7월(6억4500만원·12층)과 가격차가 컸다.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9단지 전용 85㎡형(3층)은 2억2500만원에 팔려 앞달 신고분(2억6200만원·7층)과 3700만원 차이 났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2단지 전용면적 102㎡형(17층)은 2억8000만원에 팔려 앞달 3억1000만원(19층)보다 3000만원 내렸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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