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초경량 전동 드라이버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초경량 프로용 스크류 드라이버 'GSR ProDriv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게 500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천장이나 선반, 스위치박스, PC 등 좁거나 높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무게는 가볍지만 파워모터가 장착돼 있어 나무에 직경 5㎜의 나사못을 박을 수 있으며, 손잡이 부분의 가속스위치를 활용하면 분당 최대 250회까지 회전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이 드라이버는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을 채택해 소형화가 가능해졌다. 한번 충전으로 3.5㎜ 나사못 110개까지 박을 수 있으며, 탈·부착 방식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별도로 들어 있어 장시간 작업도 가능하다. 또 LED 조명이 장착돼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드라이버드릴 공구 1개와 프리미엄 3.6V 리튬이온 배터리 2개, 급속충전기 등을 포함한 가격은 5만원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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