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포스코 롤오버 '활발'
올 들어 처음으로 맞은 쿼드러플위칭데이인 12일, 주식선물 거래대금이 1334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선물 거래대금은 1334억원으로 종전 최대치인 전날의 1163억원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 998억원, 우리금융 114억원, 현대차 52억원, KB금융 37억원 등이 주를 이뤘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씨티은행 분기실적 개선 등 금융위기 진정 가능성과 국내 외화유동성 우려 해소로 인한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달초부터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거래가 증가했다"며 "3월물에서 6월물로의 활발한 롤오버로 삼성전자와 POSCO 등의 스프레드 거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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