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이미징, 재상장 첫날 기준가 대비↑

에서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된 삼성디지털이미징(삼성이미징)이 재상장 거래 첫날 기준가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은 기준가 8200원보다 670원(8.17%) 오른 887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140만주 수준이다. 한편 이날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 둔화로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이 9% 감소해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올해 1000억원을 넘는 대규모 영업적자와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9000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또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올해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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