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미군사훈련 北에 위협안돼'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9일 "한미 군사훈련은 북한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위협은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우드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 북한의 행동이 국제 사회 전체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을 6자회담의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고자 한다"면서 "도발적인 행동은 안정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드 부대변인은 9일 미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회담에서는 북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