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봄옷입은 서울랜드 오세요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화사한 봄꽃 향기에 취하는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컬러플한 계절 봄을 맞아 서울랜드는 봄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서울랜드는 오는 21일부터 6월7일까지 봄축제 '칼라 페스티발'을 진행한다.서울랜드에 새로운 컬러를 입힌다는 컨셉으로, 생동감 넘치는 봄의 이미지를 형형색색의 컬러로 표현한다. 500m 튤립거리와 일곱 빛깔 무지개 터널이 봄나들이객들을 봄축제 세상으로 안내하고, 사랑을 점쳐볼 수 있는 '사랑의 칼라 분수'와 '와인 분수', 이색 연과 풍선을 날려보는 '칼라 하늘 만들기', 베개싸움 이벤트인 '레인보우 파이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세계의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또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야간 레이저쇼, 정상급 마임이스트와 무용단이 펼치는 러브 퍼포먼스, 감미로운 라이브 밴드 공연, 캐릭터 쇼 등 다양한 공연이 봄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천리 동산에 자리 잡은 연꽃 분수는 사랑을 점쳐볼 수 있는 분수로 꾸며진다. 분수 안에는 '그냥 친구', '닭살 커플', '잉꼬 부부' 등의 메시지가 붙어있는 각각의 운명함이 있고, 동전을 던져 어느 운명함으로 들어가는지에 따라 사랑의 지속성을 점쳐보는 '펀 포인트'다. 무지개 빛으로 랩핑된 통나무 위에서 2인 1조로 베개 싸움을 벌이는 '레인보우 파이팅'이 주말, 공휴일마다 고객들을 찾아간다.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우승커플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5월1일부터 세계의 광장 분수 무대에서 레이저쇼('이렇게 춤을')가 진행된다.레이저쇼, 불꽃놀이,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야간 멀티 이펙트쇼로, 라이브 밴드의 공연에 맞춰 펼쳐진다. 이벤트홀에서 펼쳐지는 공연 '리얼 러브 스토리'는 사랑을 주제로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쇼다. 세계 정상급 마임이스트와 무용단들이 사랑의 의미를 몸짓과 춤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02)509-6000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