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정부, GM 자회사 '오펠' 파산 검토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텐베르크 독일 경제장관은 7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업 모델이 미래에 적합하다면 파산도 고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이블레 독일 내무장관도 최근 인터뷰에서 오펠이 파산보호신청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또한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오펠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면 자구 계획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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