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안면마비증상 보여 잠정적 활동 '중단'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란이 안면마비 증상을 보여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6일 오전 란 소속사측은 "지난달 디지털싱글 '네버 세이 바이(Never Say Bye)'를 발표하고 공중파 음악방송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란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안면근육마비증상으로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중추성 안면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는 란은 현재 많이 나아진 상태지만 아직까지 음식섭취나 발음 등에 문제가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란은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그날만을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란의 소속사측은 "현재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일단 란의 상태에 주의를 집중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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