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11일 출시할 대형 세단인 신형 에쿠스 무상 보증 기간을 5년 12만㎞까지 늘린다고 5일 밝혔다.
구형 에쿠스 보증 기간은 차체 및 일반부품은 3년 6만㎞에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은 5년 10만㎞였다. 현대차는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상 보증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에쿠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해 현재까지 계약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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