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데이' MC 정준하[사진=Mnet]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개그맨 정준하가 KBS2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 현재 교제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KBS는 5일 "정준하는 최근 녹화 중에 10세 연하의 재일교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정준하 열애 소식은 지난 3일 처음 보도됐다. 정준하는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10세 연하 재일교포 여성과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앞서 '해피투게더 시즌 3' 녹화에 참여한 정준하의 열애사실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윤손하에 의해 알려졌다.
'결혼은 언제 하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정준하가 머뭇거리자 함께 출연한 윤손하가 "정준하의 여자친구를 본 적 있다"고 깜짝 고백한 것.
이에 대해 정준하는" 10세 연하의 재일교포와 교제중"이라며 "여자친구는 나를 '슈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나는 여자친구를 '니모'라고 부른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MC 유재석은 "요즘 '정준하처럼 전화받기'가 유행"이라며 "정준하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을 때 심하게 귀여운 말투로 말하며 좌우로 몸을 흔든다"고 말했다.
정준하가 "일반인 여자친구라 조심스럽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정준하는 여자친구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도 인기에 전혀 지장 없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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