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기자
[상장 증권사 배당관련 지표] <br /> 단위: 백만원
3월 결산 증권주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무엇일까. KB투자증권은 5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배당수익률+주가수익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병문 리서치센터장은 " 우선주와 우선주의 배당 투자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과거 3년 배당수익률 평균치를 지난해 4~12월 당기순이익(연환산)에 적용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을 우선주 13%, 보통주 5.6%로 제시하며 "대신증권은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에 대응한 바 있어 배당 또한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예상 배당수익률을 우선주 8.4%, 보통주 3.4%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의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그는 "중소형 증권주 우선주의 경우에는 자본확충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으며 거래량도 적어 현실적으로 배당투자 접근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