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미래기획위원회,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와 대전시, 충청남북도 합동으로 충청권지역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충청지역의 상공인, 민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는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미래기획위원회)'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추진계획(지식경제부)', '글로벌 헬스케어와 바이오 제약·의료기기(보건복지가족부)', '신소재·나노융합(교육과학기술부)', 'IT융합시스템(지식경제부)' 사업이 발표된다.
유영학 복지부 차관은 녹색·융합·지식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미래 첨단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업 투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 차관은 청주에 위치한 LG생활건강 생산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경쟁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현황을 브리핑 받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또 대전과 충북·충남 지역의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연구소 소장 10여명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보건의료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신성장동력 성공전략 등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수렴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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