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월 6일 서초구청사 로비스 철쭉꽃 전시회 개최
'봄의 전령' 철쭉꽃들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철쭉꽃 전시회’가 3월 6일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초구화훼단지연합회와 서울근교 최대 화훼단지인 서초구 우면동 내곡동 소재 화훼농가에서 생산 판매하는 30여종의 철쭉꽃 200여점이 전시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봄 소식을 전해주게 된다. 개화시기를 2개월 앞당긴 수 십년생의 고가 작품들도 다량 출품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청사 입구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관내에서 직접 재배 생산되는 철쭉꽃을 전시해 널리 홍보함으로써 침체된 화훼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쌍홍 공원녹지과장은 “업그레이드된 서초구청에서 민원업무도 보고 어느덧 다가온 봄의 정취도 물씬 느껴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리모델링 완료된 1층 로비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철쭉꽃 전시회 외에도 유명 작가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거나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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