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에비뉴', 기존 아웃렛과 차별화 선언

복합쇼핑몰 나인스에비뉴가 27일 문을 연다. 나인스에비뉴는 지하 5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6100여㎡(1만7000여평) 규모로 패션, 생활용품과 귀금속, 웨딩홀, 푸드코트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애경백화점에 인접했으며, 일본 마케팅컨설팅 그룹 다이나믹사와 함께 매장 및 인테리어 구성을 통해 기존 패션 아웃렛과 차별화를 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지하 2층은 웰빙존으로 꾸며지고 지하 1층에는 생활용품과 귀금속 점포가 들어선다. 이어 영캐주얼 및 잡화 브랜드와 유아동복, 남성·스포츠 매장이 지상층에 각각 입점한다. 또 지상 3층과 4층에는 웨딩홀과 전문식당가가 위치한다. 김영관 나인스쇼핑몰 대표는 "차별화된 컨셉 및 서비스로 서남부 쇼핑몰 시장에서의 선두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국내 대표 쇼핑몰로도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스에비뉴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방문 고객 대상의 경품이벤트, 멀티미디어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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