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1500선 위로·주가 3%대↓..R의 공포

현대중 5.26% 하락..KB금융 6.33%↓..다시 금융위기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재차 1500원선위로 올라서고 코스피 지수가 3%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어제 상승분을 모두 토해내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69포인트(3.70%) 떨어진 1058.8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도 3% 급락, 전날 상승분 이상을 반납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과 116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5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31억원 순매도 비차익 92억원 순매도 등 전체적으로 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5.74%), 증권(-4.74%) 등을 비롯해 전 업종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큰 폭으로 되밀리고 있다. 가 3.51% 떨어진 가운데 포스코 -5.31%, 한국전력 4.40% 현대중공업 5.26% 등 조정받고 있다. KB금융은 6.33% 빠진 2만6650원에 거래중이다. 9시6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90원 오른 1512.80원을 기록중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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