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북미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143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거래일 째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용현BM은 전일 대비 600원(2.11%)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현BM은 20일 북미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풍력발전기용 요(YAW)와 피치(PITCH) 베어링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2억7090만원으로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26.20%에 해달하는 규모다.
조인갑· 이종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중심으로 풍력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발전기 제조업체로부터 추가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용현B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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