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각각의 이상형은?

그룹 카라 (왼쪽부터 한승연, 정니콜, 박규리, 구하라, 강지영)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카라 멤버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라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학교 대극장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자신의 이상형과 애창곡 등을 공개했다. 팀의 리더인 박규리는 배우 정재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남자다운 성격이면 좋겠고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서로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내 투정을 잘받아주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 좋다"며 "음악 잘하고 쌍꺼풀 없고 매력적인 눈을 가진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만나봐야 알 것같다"며 "요즘 구준표가 멋있어 보이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구하라는 "여기(팬미팅)오신 팬들이 모두 내 이상형"이라고 말해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정니콜은 "남자다우면서 책임감있는, 그러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다"며 "키가 크고 눈웃음과 미소가 예쁜 남자에 끌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팀의 막내 강지영은 "옆에 있으면 좋은 사람이 좋다"며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 좋다"며 '막내다운'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은 카라가 UFO타운(www.ufotown.com)과 함께한 유-무선 팬레터 5만 건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해 카라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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