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로구장학회(대표자 故 최형규 설립이사장)는 19일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대학생 72명과 고등학생 41명 등 장학생 총 113명에게 2009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90만7000원을 지급하고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종로구장학회 수익금과 (재)형애장학회의 지원금,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기부금등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년 2월 3일 별세한 고(故) 최형규 설립이사장을 위한 묵념과 고인의 유지를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종로구장학회는 2004년 설립시부터 종로의 유능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경쟁력 신장이 곧 지역·국가경쟁력 강화의 원천임을 강조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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