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김건모 사촌동생이 3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김건모의 사촌동생 김상일은 섹소폰 연주자로 김건모, 신승훈, 빅뱅, 박효신, 박정현, 성시경 등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을 맡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영화 '모던보이' '외출' '불어라 봄바람' '주홍글씨',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의 작품의 OST에 참여해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렇게 뮤지션으로 활약한 김상일은 여자 보컬 애니와 함께 자미 소울(Jami Soul)이라는 팀을 결성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김상일은 섹소폰 주자로 연주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애니는 하우스롤즈의 1집과 1.5집에 참여했다.
자미소울 측은 "3월 중순에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사촌인 김건모가 가요계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응원해주고 있다"며 "김상일도 김건모 못지 않은 음악인이 되겠다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미소울은 타이틀 곡 '여보세요'로 3월 말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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