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디자이너 양성교육으로 디자이너의 꿈을

경기도, 가구디자이너 양성교육 참가자 15명 모집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가구디자이너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가구디자이너 전문인력양성사업’은 가구 제조기업에서 디자인 업무 당담자 및 대표,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이탈리아 디자인 교육기관에서 선진 디자인 연수와 밀라노 국제가국박람회 참관을 통한 최신 가구디자인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 디자이너들은 4월중 2주간 일정으로 해외 연수를 하게 되며, 실습위주의 교육과 선진 트렌드 분석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 해 참가한 국보칠기(대표:김영준, 포천소재)는 디자인 연수를 통한 디자인개발로 ‘100%디자인 런던 전시회’에 참가, 해외시장진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실시되는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사업은 가구기업에 보다 적합한 사업으로 재구성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월 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실시한 우량가구기업 중점지원사업은 17개 도내 가구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발전가능성이 큰 유망 가구기업 12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사업의 지원성과 측정에 만전을 기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가 가구분야 특화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1-837-8035)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