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테크노밸리 통합관리로 3년간 35억원 절감

하드웨어적 관리에서 소프트웨어 통합관리까지 확대

경기도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5개 연구시설의 시설물 유지관리업무를 통합해 올해 2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광교신도시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바이오센터, R&DB센터의 건물, 설비, 전기, 통신시설에 대한 청소, 경비, 주차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6억8600만원, 2008년에는 7억8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부터는 나노특화팹센터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통합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하드웨어적인 통합관리 뿐만 아니라 통합 홈페이지 구축, 공동 BI개발, 홍보물 공동제작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입주기관·기업간 네크워킹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대표자 협의회 운영, 인프라시설(실험실, 장비) 공동 활용과 정례적인 포럼, 사업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기능과 연구지원 시너지 효과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광교테크노밸리 시설간의 정보·협력 및 인적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수행할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시설사업(BTO) 타당성 조사용역을 이달 중에 발주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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