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태웅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등극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50원(4.15%)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면서 시총 1조4746억원을 기록 중이다.
태웅은 전일 대비 1900원(2.18%) 내린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1조4135억원.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셀트리온은 올 들어 오바마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바이오 대장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억7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0.5% 증가했다. 매출액은 836억원으로 31.7%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45억7100만원으로 64.5% 감소했다.
뒤이어 SK브로드밴드와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등이 시총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