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프리미엄 없이 살 기회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에 대해 "업계 1위 종목을 프리미엄 없이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심원섭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현주가는 올해 예상 P/E(주가수익률)의 9.9배로 시장 P/E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업계 1위의 시장 지배력과 과거 시장 우려였던 설비투자비용 부담 경과, 불황에 강한 사업구조 등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간 전국 관람객은 5.3% 감소했지만 CJ CGV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4.8%포인트 증가한 35.5%를 기록했다"며 "경쟁사의 출혈경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황에 강한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수단이다"며 "2005~2007년 대규모로 오픈했던 직영점의 영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극장 내 매점 콤보상품 판매 촉진 , 무원가성의 스크린 광고 이익 기여도 등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12.6%와 13.1% 증가한 4041억원과 6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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