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박성광과 박지선이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개그맨 박휘순이 최근 진행한 KBS2 '상상플러스-시즌2'녹화에 참여해 박성광과 박지선의 스캔들에 대해 얘기를 하던 도중 이같이 말했다.
박휘순은 이날 '박성광과 박지선이 함께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고 폭로해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 위해 박지선이 우리집에 오게 됐다"며 "회의를 하다 보니 밤이 늦어져 이제 그만 집에 가라는 말에 박지선은 '집에 가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따라 함께 사는 박영진도 늦은 시간이 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성광은 "박지선은 기어이 내 방에 남아 결국 함께 이불을 깔고 잠을 청하게 됐는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잠시 후 박지선이 '오빠, 자?'라고 묻자 왠지 대답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애써 자는 척을 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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