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KBS '내사랑 금지옥엽'을 제치고 주말드라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유리의 성'은 24.3%를 기록하며 토요일에 방송한 드라마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은 단 0.1%포인트 낮은 24.2%를 기록해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게 됐다..
MBC주말드라마 '내인생의 황금기'는 11%를 기록했다. 또다른 SBS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23.7%를 기록해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KBS2주말드라마 '천추태후'를 앞서며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천추태후'는 16.1%를 기록해 지난주 20.6%보다 무려 4.5%포인트나 하락한 기록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한 '유리의 성'은 아기 승하의 아버지가 규성(장현성 분)에서 준성(이진욱 분)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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