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 중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첫키스 경험을 공개했다.
'패떴' 1일 방송분에서 다니엘 헤니는 MT분위기에 젖어 14세 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던 중 첫 키스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라며 밥 딜런(Bob Dylan)의 '나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를 부르기도 했다.
아울러 다른 패밀리들도 각자의 첫사랑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서울 사당동 다리 위에서의 첫 키스가 기억에 남는다며 이승철의 '희야'를 노래했다.
이천희는 고3 때 인기있는 여학생을 좋아해 연극영화과를 지망하게 된 애틋한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 여자친구와의 첫 키스는 비디오방에서 했다고 말해 다른 패밀리들로부터 '사연은 애틋한데 첫 키스 장소가 왜 비디오 방이냐'는 빈축을 샀다.
이어서 패밀리들은 진짜 MT에 온 것처럼 재미있는 댄스타임도 가지며 여느 때보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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