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박예감 브랜드] 치킨전문점 'BHC'

해바라기유로 튀긴 웰빙 치킨
'BHC(www.bhc.co.kr)'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가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다. 가맹점 일평균 매출이 수직상승해 BHC를 창업한 사장님들이 대박이 났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지난해 들어 매월 30~40개의 신규 가맹점을 유치하고 있다. 이 속도라면 올 상반기에 10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BHC는 평균 3000만원대의 저렴한 투자비용(자가점포 기준)으로 전체 가맹점 평균 월 500만원대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치킨과 콜라가 결합된 '콜팝치킨'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으로부터 안전한 해바라기유로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각 가맹점은 최고 매출 기록을 속속 경신하고 있다. BHC 창업 성공 요인은 '경쟁력 있는 업계 1위 메뉴', '건강에 좋은 해바라기유의 사용', '본사의 강력한 지원'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BHC는 '치킨강정', '콜팝치킨' 등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있는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BHC가 중앙연구소를 통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치킨강정'의 인기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치킨강정'은 20여종의 천연양념과 한국 전통 조청소스 맛을 잘 살린 메뉴로 아이들의 영양 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뼈 없는 '순살치킨강정'도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음료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콜팝치킨'의 힘도 컸다. 두 번째 성공 요인은 웰빙 트렌드에 맞아 떨어지는 해바라기유의 사용이다. BHC가 튀김유로 사용하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는 해바라기씨처럼 고소하고 담백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다른 식물성 오일보다 비타민 E 함유량이 높다. 더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성인병의 주범인 트랜스지방산도 거의 생성되지 않는 오일이다. BHC는 2007년 1월부터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튀김유로 전면 도입하면서 깨끗하고 몸에 좋은 치킨을 제공하는 웰빙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제너시스의 브랜드답게 본사의 강력한 관리와 지원이 뒤따른다는 점을 BHC의 성공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BHC는 본사가 직접 가맹점의 성공을 지원하는 수퍼바이저 제도를 통해 매장 관리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가맹점의 창업부터 성공까지 확실히 책임진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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