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시총에 부합하는 올해 영업익 기대<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29일 에 대해 올해 시가총액에 부합하는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올해 KTF는 영업이익 8000억원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 완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KTF의 주가는 KT와 연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와 KTF의 합병 비율이 1대0.7192 비율로 결정됨에 따라 KT가 보유 중인 KTF 주식 소각 등 재무 측면에서의 주가 상승 이슈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투자처로써 KTF 가 KT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안전할 것"이라며 "합병이 무산될 경우 KTF 는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 실적 흐름 등을 근거로 하락 위험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따라서 적어도 비슷한 합병 비율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KTF 를 편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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