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권 퇴근후 신청하세요'

2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여권발급 연장근무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전자여권제도 본인신청 의무화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근무시간중 구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주민편의를 위해 여권발급 연장근무를 시행한다. 여권발급 연장근무시간은 평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이며, 이시간에도 구청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첫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민원을 처리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일정별 근무조를 편성, 민원수요에 따라 근무 직원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1층 통합민원실내 로드매니저(여권민원 도우미)를 배치,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여권발급신청서 작성을 돕고 있다. 또 여권배송제도 운영·여권유효기간만료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가 여권 발급 업무를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

김상민 여권과장은 “지난해 10월 종합청사 준공으로 한층 쾌적해진 사무실환경과 이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는 금천구는 전철 1호선 금천구청역(옛 시흥역)바로 앞에 위치해 다른 시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권과(☎2627-22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