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쳐=MBC 홈페이지]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윤태희 기자]개그우먼 김신영이 비의 '레이니즘'을 개사한 '폭식니즘'으로 화제다.
김신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설날특집 '스타댄스배틀'에 출연해 '레이니즘'을 패러디한 '폭식니즘'을 선보였다.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26일 하루종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밥을 또 먹고, 후식 또 먹고, 아무거나 막 먹고, 대놓고 먹고, 숨어서 먹고"로 시작하는 '폭식니즘'은 김신영의 화려한 안무와 더해 다른 참가자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 "떨리는 내 입안에 돌고 있는 나의 치즈스틱, 목막혀 삼킬 수가 없어 음료시켜 밀크셰이크"라는 개사로 '레이니즘' 가사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는 운율을 선보였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해 이효리 '유고걸'을 '유도걸'로, 서인영 '신데렐라'를 '먹데렐라'로,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노가리' 등으로 개사해 '히트곡 개사의 귀재'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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